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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철의 고고통신

[발굴조사보고서] 완주 경복사지 시·발굴조사 보고서

by 경주 레인보우 201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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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지 시·발굴조사 보고서 - 완주 경복사지完州慶福寺址

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소, 2019

 

유적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1번지에 위치한 폐사지로 문화재청의 <폐사지 학술조사사업>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유적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108호로 지정되어 있다.

 

발굴조사결과 사역은 고덕산 남쪽 능선 사면을 따라 조영되었는데 등고선 방향을 따라 석축을 축조하여 대지를 조성한 후 건물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통일신라~조선시대까지 변화과정이 보이지만 훼손이 심해 분명하지 않다.

 

경복사는 전성시기가 고려시대로 추정되며 동원東院명 기와가 중심사역 안에서 확인된 점으로 볼 때, 다원구조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조사결과 중심사역 공간이 확인되었고, 통일신라~조선시대의 유구 및 유물이 출토되었다.


출토유물 중 경복사慶福寺, 동원東院, 중도종中道宗, 성덕性德, 왕王 등의 명문와와 고려시대 귀면문암막새, 일휘문(귀목문) 암·수막새 등과 조선시대 연화문수막새, 의심 금산보경 정계도심 0작義心 金山寶敬 正戒道心 0作 일휘문암막새 등과 청자, 백자 등이 출토되었다.


 

보고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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