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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나이 기상이 영 심상찮다.
그쪽 지인한테 물으니 다 반바지에 반팔이랜다.
도로 여름으로 들어가는 셈이다.
그래도 뒤로 갈수록 꺾이리라 보지만 나는 더 남쪽 지중해를 치고 들어가니 세임세임 아닌가?
좀 있으면 아테네 공항 직항으로 출항한다.
변수가 없다면 딱 석달 뒤인 내년 1월 11일 귀국한다.
정처?
없다.
망각하러 간다.
짓누르려 간다.
힐링이라는 이름으로 불타오르는 증오를 죽이려 한다.
춘배 영디기 시샘 뒤로하고 간다.
아무리 짖어도 기차는 간다.
집에서 새는 쪽박 바깥이 더 시끄러운 법이다.
당분간 더 시끄러울 거라 보면 대과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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