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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진짜로
배 아프다, 진짜로
내가 노력을 덜 했겠으며, 내가 글을 덜 썼겠으며, 내가 생각을 더 모지라게 했겠으며, 내가 덜 공부를 했겠는가?
진짜로 부럽다.
진짜로 배아프다.
뭐 이 정도는 되어야는 거 아냐?
기왕 붙어볼라면 노벨상이랑 한 판 붙어야는 거 아냐?
남의 성공에 박수를 아끼지 않되
그 성공을 시샘하며
그 성공을 질투하며
그 성공을 분루해야 하지 않겠는가?
박수는 잠깐이며 그 박수가 지나면 이젠 이를 갈아야 한다.
살리에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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