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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백년 먹은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간판 내리는 세상

by 초야잠필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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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동안 무소불위한 힘을 휘두른 내셔널지오그래픽도 

저렴해진 항공권의 공세에 맥을 못추고 고개를 떨구는 세상이다.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세계 방방곡곡 전 세계 젊은이들이 안 가는 곳이 없게 될 것이다. 

이런 세상에 한국 안에 들어앉아 세계를 우물 안에서 바라본다는 것이 말이 되나? 

이미 젊은 이들은 그 안에서 이탈해서 우물 밖을 들 쑤시고 다니는데. 

세계사에서 분리된 한국사라는 건 없다. 

국사라는 건 환상이다. 

한국사라는 건 일본 황국사관의 쌍생아나 다름없다. 

우리나라는 좌파 사관이건 우파 사관이건 기본적으로 국뽕은 깔고 들어간다. 

대한민국 어떤 사관이라도 황국사관에서 자유로운 사관은 없다.

우리나라, 황국사관 식민사관 비판은 많이들 하지만

그 황국사관에 치사량으로 넣어 놓은 국뽕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드물다.

자국사에 과다한 국뽕을 불어넣고자 하는 이런 역사는 앞으로 결국 숨이 끊어지게 될 것이다.

누구에 의해서? 

밖으로 탈출해서 바깥 세상을 직접 보고 돌아온 젊은 이들이 자기들 손으로 때려부술 것이다. 

천하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간판 내리는 일을 보라. 

세상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이건 한국사이건 전부 쓰레기통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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