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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라 책 준비를 하다 보니
이전에 구해둔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이리저리 뒤지고 있는데
이 과월호를 보다가 내가 연구랍시고 했던 수많은 일이
이 책으로 부터 얼마나 대단한 영향을 받았는지를 새삼 절감하게 되었다.
이런 책은 세상에서 없어지면 안 되는 것인데
재작년인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편집진 전원을 해고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내가 알던 NGM은 이제 저 세상으로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는 인문학이란 NGM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며
위대했던 이 잡지의 지난 백년을 조문하노라.
![](https://blog.kakaocdn.net/dn/swO7v/btsL37GswCn/tkuXqICURCLK9o51kvxjok/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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