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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강풍을 동반하고 기온까지 뚝 떨어뜨린 마른 봄바람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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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얕잡아 볼 게 아니네…서울서 바람 가장 센 달은 3∼4월 | 연합뉴스

봄바람 얕잡아 볼 게 아니네…서울서 바람 가장 센 달은 3∼4월, 김수현기자, 생활.건강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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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 심상찮다. 바람이 열라 분다. 곳곳에 강풍주의보다. 

 

봄바람 난다 하는데, 미풍에 궁댕이 살랑살랑하는 그런 바람이 아니라 이건 폭풍이다. 비가 섞이지 않으니, 마른 바람인 셈인데, 그 크기가 녹록치 아니하다. 이제 갓 순이 난 이파리도 꺾어버리니 말이다. 

 

기온까지 제법 떨어져 오늘 하루종일 쌀쌀하다.  

 

 

 

강원 설악산 -6.5도 '기온 뚝'…영동 강풍 '쌩쌩' | 연합뉴스

강원 설악산 -6.5도 '기온 뚝'…영동 강풍 '쌩쌩', 박영서기자, 생활.건강뉴스 (송고시간 2020-04-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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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까지 영하로 뚝 떨어진 모양이라, 저러면 농사 망친다. 냉해가 극심한 까닭이다. 

 

한번 떨어진 꽃잎이 한 해에 두 번 나는 법은 없다. 

 

봄바람에 꺾기도 되어버린 대숲

 

 

전국에 강한 바람…오전 황사로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 연합뉴스

전국에 강한 바람…오전 황사로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김철선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4-2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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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럴까?

 

기상청에서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된 이유를 든다. 물론 찬 공기는 그쪽에서 내려오니, 편서풍 타고 열라 북극 혹은 시베리아 쪽에서 불어제끼는 모양이다. 

 

그것이 유래하는 방향이 북서쪽이니, 서울을 기준으로 할 때 몽골고원 쪽에서 불어오지 않나 싶다. 그러니 황사 피해도 덧보태질 테고 말이다. 

 

암튼 이번 강풍에 피해가 극심한 모양이다. 

 

 

시속 90㎞ 태풍급 강풍에 전국 '휘청'…고립 바지선서 12명 구조 | 연합뉴스

시속 90㎞ 태풍급 강풍에 전국 '휘청'…고립 바지선서 12명 구조, 이재현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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