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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보湺가 없으면 물을 못쓴다

by 한량 taeshik.kim 2020. 10. 3.


골백번 하는 말이지만 보가 없으면 물을 쓰지 못한다.

아파트 방구석에서 뜨신 물 콸콸 나오는데 사는 인간들이 하는 말이 보가 어떻고 녹조가 어떻고 떠들면서 하는 말이라. 그네들이 이르기를 보는 물을 썩게 만드니 자연스럽게 물길을 터주어야 한다고 한심하게 떠든다.

그 수돗물 다 보 막아서 공급하는 것이다.



댐dam이 보다.

보를 막지 아니하면 물을 가둘 수 없고 물을 가두지 못하면 농사도 못 짓고 샤워도 못한다. 한겨울에도 북청물장수 되어 매일매일 물동이로 져나르고 싶음 그리해라.

단군 이래 한반도는 물과의 쟁투를 벌였고 그리하여 보를 발명함으로써 흘러 쓸려가 버리는 물을 비로쇠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었다.

보를 터뜨려? 그래서 팔당댐 터트릴래? 어디가서 물을 길어온단 말인가?

봇물이 그리 귀한 줄 모르는 놈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는 말들을 쏟아내고 그런 헛소리들이 환경운동입네 하는 그런 소리들과 어울려 한심한 짓거리를 일삼는다.

물은 흘러가도록 둔다? 어떤 놈이 이 따위 망발을 일삼는가?

이명박이 싫다는 말이 보는 없어도 된다는 말과 동의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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