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당신 저리 담뱃불 붙이던 모습도 떠오른다.
살가움과는 거리가 먼 아버지와는 거리가 너무나 컸다.
후회한들 어쩌겠는가?
저리 나는 쇠죽을 끓였으며
저리 나는 쇠죽을 끓였으며
저 불 앞에서 영문법을 공부한 날이 있고,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문을 외기도 했다.
지금은 하나도 기억에 나지 않고 적벽부 앞대가리만 오락가락한다.
임술지추 칠월기망 소자여객(壬戌之秋, 七月旣望, 蘇子與客)........................
*** 작년 오늘 나는 저랬다.
지금은 하나도 기억에 나지 않고 적벽부 앞대가리만 오락가락한다.
임술지추 칠월기망 소자여객(壬戌之秋, 七月旣望, 蘇子與客)........................
*** 작년 오늘 나는 저랬다.
반응형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운상가 골목에서 (2) | 2019.01.14 |
---|---|
세운상가 답사 (0) | 2019.01.13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0) | 2019.01.05 |
연기대상식과 함께 맞이하는 2019년 새해 (2) | 2019.01.01 |
김창겸 불멸의 공헌 세 가지 (0) | 2018.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