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현장

부소산 기구한 정자 사자루泗泚樓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4. 22.
반응형

by 심상육




부여 부소산(일제강점기 규암에서 바라본)이다.

부소산은 푸른산이며, 부여의 진산이다.

사진에 부소산 가장 높은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누각이 있는데, 사자루로 보인다.

이 건물 이름은 泗泚樓다.

간혹 泗沘를 연상하여 사비루라 부르지만, 사자루다.





이름만큼 건물의 역사도 기구하다.

이 건물은 1824년에 부여 임천면에 있는 조선시대 임천군 관아 정문인 배산루로 만들었다.

그러다 1919년 부소산으로 옮겨 지은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