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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상육
부여 부소산(일제강점기 규암에서 바라본)이다.
부소산은 푸른산이며, 부여의 진산이다.
사진에 부소산 가장 높은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누각이 있는데, 사자루로 보인다.
이 건물 이름은 泗泚樓다.
간혹 泗沘를 연상하여 사비루라 부르지만, 사자루다.
이름만큼 건물의 역사도 기구하다.
이 건물은 1824년에 부여 임천면에 있는 조선시대 임천군 관아 정문인 배산루로 만들었다.
그러다 1919년 부소산으로 옮겨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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