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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부의 대물림을 막자는 상속세, 그 직설과 언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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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타계와 관련해 그 주식자산이 18조니, 개중 상속세가 10조니 해서 말이 많다.

상속세율이 그렇게 높은 줄 나는 몰랐다.

이 세법 변화를 정리해야 하겠지만, 이게 재벌가 권력 승계 혹은 부의 대물림이 문제가 되면서 급속히 세율이 올라간 게 아닌가 하는데

그런 문제제기가 현실로는 과연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걸 심각히 이제는 따져야 한다고 본다.

결국 저와 같은 생각은 모든 기업의 공기업화를 획책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히거니와, 내가 살아보니 젤로 위험한 조직은 족벌경영이 아니라 이른바 주인없는 회사다.

공사로 대표하는 이런 기업들, 그 경영진으로 떨어지는 개새끼들은 절대폭군이라, 그네들이 집권기간 누리는 권력은 족벌경영자들을 훨씬 능가한다.

이놈들은 약도 없다. 그 권능 실로 무섭기 짝이 없다.

덧붙여 공기업화 혹은 말이 좋아 책임기업화한 기업치고 제대로 굴러가는 조직 못봤다. 개판 일보전이다.

다음, 족벌경영 부의 세습 말이 안 된다 해서 저런 식으로 각종 족쇄 쳐놨더니만 그것이 저들이 원하는 대로 그렇다면 공공 혹은 공익 혹은 국민한테 골고루 가느냐 하면

x까!

가져가는 놈은 엉뚱이라 실제로는 외국계 투기자본 몫일 뿐이다.
자칫하면 저놈들한테 다 떠맡기는 일로 발전한다.

이제는 심각히 따져야 한다.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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