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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조사를 통해 출현하는 옛날 흙그릇 중에서도 땜질해서 재사용하거나 다른 용도로 바꾼 사례가 심심찮게 출현한다.
장을 담그는 현대 옹기에서도 이런 현상을 간취하는데 꺾쇠형 쇠못으로 땜질한 사례다.
이 집에 오면 나는 매양 이 장독대를 먼저 살피는데 오늘은 얼쩡거린다고 혼났다.
아지매들 장독대 구경은 좋은데 남의 장독은 왜 자꾸 열어보고 또 손가락으로 찍어 장맛 고추장 맛은 왜 바싸여?
애꿎은 내가 혼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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