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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는 사람들한테야 너무나 당연해서 새삼할 필요도 없겠지만, 어디다 포커싱을 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진다.
다만 그 포커스가 가는 자리가 모름지기 찍는 사람의 그것과 일치하지 않는다. 외려 반대일 때가 많다.
하는 말이 액면과 속내가 다른 일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언제나 상처를 주는 말은 전자다.
저 아리땁기만 한 개망초가 마침 내가 찾은 그 순간 싹둑싹둑 짤려 나갔다.
그렇다고 짜르지 마시오 온몸으로 막아서야겠는가?
#회암사지 #개망초 #포커스 #사진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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