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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이야기

서자와 노비는 조선후기사의 뜨거운 감자

by 신동훈 識 2026.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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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누차 하는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조선후기

인구전체에서 노비와 서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어마어마하게 높다. 

필자가 보기엔 거의 90프로 가까운 인구가 노비와 서자에 들어간다고 보는데 

앞에도 썼지만 우리 집안은 명문 사족, 

우리는 양반이라고 생각 하는 분들도 

태반은 서출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이처럼 조선후기사의 이해에서 노비와 서자를 빼 놓고는 

전체 역사를 이해하기란 난망이다. 

호학군주 정조를 찬양하면 무엇할것이며 

이기논쟁, 예송에 붕당정치 아무리 파도 무엇할것인가? 

이들 군주와 붕당정치의 주인공인 사족들은

거대한 노비와 서자의 바다에 둘러싸여 있었던 것이

실제 조선후기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 거대한 노비와 서자의 바다를 무시하고 그 바다에 떠 있는 좁쌀 같은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20세기 한국의 역사는 바로 이 노비와 서자의 바다가 마침내 그 좁쌀같던 최고지배층을 쓸어 버리고 

노비와 서자들의 후손 국가를 만든데서 시작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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