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헷갈렸습니다.
김태식 단장님 설명을 듣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볍게 봐주시고, 혹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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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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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평..무난히 쉽게 설명했다고 봅니다. 다만 세계유산 '지정'이라는 표현이 보이는데 세게유산은 지정 designation 이 아니라 등재 inscription 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세계유산목록 world heritage list에 이름을 올립니다.
그런 점에서 세계유산 등재 시스템은 한국문화재 중에서도 등록문화재랑 상당히 접근합니다.
우리는 논란 끝에 인스크립션을 등재라는 용어로 확정했지만 일본에선 등록登錄 이란 말을 쓴다는 점을 참조하면 좋습니다.
암튼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목록에다 올릴 뿐이라는 사실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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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과정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여 덧붙입니다.
잠정목록(1년 이 지나야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자격 획득), 등재신청(자문기구 평가: 데스크리뷰+현지실사+패널미팅->심사결과 WHC 권고 사항으로 제출), 세계유산위원회 등재심의, 결정 된다고 합니다.
또한 OUV 부분도 “등재기준충족+완전성(문화유산은 진정성도)+보존관리” 세 가지가 모두 충족/수립되어야 만 합니다.
정확하게 말씀 주신 국립고궁박물관 임경희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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