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스페인이 극점에 다달았으지, 사흘 연속 코로나19 사망자 숫자가 하락세를 보인다. 어제 사망자는 674명.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는 13만759명, 어제만 6천23명이 새로이 합류. 현재까지 사망자는 1만2천418명.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 Pedro Sanchez 는 이번 락다운 lockdown 이 효과가 있다면 4월 26일까지 그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유럽 진앙인 이태리 북부 롬마르디아는 마스크 착용을 5일부터 의무화했다. 롬바르디아 주지사 명령에 따라 이곳 사람들은 4월 13일까지 마스크 차야 한다.
이번 보건사태 중동 화약고 이란 역시 눈에 띠게 감소세로 돌아선 징후다. 5일 정오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천483명 늘어 5만8천226명, 이는 지난달 31일 이래 엿새째 감소다. 분명 고무적인 현상이다. 사망자는 151명 증가한 3천603명.
이로써 이번 사태 거대 진앙 중국과 두번째 거대 피해국 한국, 그리고 유럽 진앙 이태리와 스페인이 대체로 하향 곡선 안정세로 들어간 듯하다.
한데 문제는 그다음.
미국 일본 인도 브라질 영국 등등은 화약고다. 훨훨 타오른다.
인도는 솔까 시작도 안한 수준이다. 13억 인구대국이 겪어야 할 길이 끔찍하기만 하다.
일본은 무엇보다 도쿄가 우한, 뉴욕, 밀라노 길을 밟는 중이다. 등신 같은 아베
미국은 벌써 비장하다. 벌써 세계대전과 비교하면서, 이 전쟁이 끝나면 국가재건을 다시 해야 한다고 현직 대통령이 목청을 높인다. 물론 이에는 그의 선거전략이 있는 것으로 보지만 이 사태가 엄중한 것만은 분명하다.
남미 사정도 참혹하다. 야금야금 한국을 추격하던 인구대국 브라질, 마침내 확진자 숫자가 한국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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