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태 혹은 환경이란 말들이 각광받으며 습지가 재발견되는 시대라
아마도 람사르습지라는 그럴 듯한 이름으로 포장한 신상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거니와
이르기를 생태계 복원이며 생태계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생물다양성을 옹호하는 구실로 이용되거니와
참말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 저 습지라는 괴물 태반이 실은 인위로 만든 보 일종이며
인위가 아니라 해도 실은 썩어가는 오물 구덩이에 지나지 않는다.
습지는 왜 생태계 보고이며 생물다양성 보고인가?
간단하다. 똥통인 까닭이다.
저 습지를 찬양하나 너가 살아봐라.
한 시간이 안 되어 온몸은 모기밥이다.
구더기는 똥통에서 스는 법이다.
갯벌?
습지는 내가 그곳이 있지 않을 때만 아름다울 뿐이다.
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반도를 폭격하는 댑싸리 (0) | 2021.10.14 |
---|---|
이데올로기로 혁파하는 무령왕릉 (0) | 2021.10.12 |
문화재활용? 간단하다 꽃밭 만들어라! 원형? 똥개나 던져줘라! (0) | 2021.10.10 |
캠핑카, tourismphobia시대의 표상...과거를 집착하는 tourism 정책 (0) | 2021.10.10 |
핑크뮬리 제국을 위협하는 댑싸리 (0) | 2021.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