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漢詩 & 漢文&漢文法

시골길 가다보니..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8. 5. 20.
반응형



시골길을 가며(村行) 


  당(唐) 이중(李中) / 김영문 選譯 


눈길 끝까지 푸르른

보리밭 가지런하고


들판 연못 넓은 물에

온갖 오리 내려 앉네


햇볕이 따뜻하여

뽕나무 숲 우거진 곳


한가하게 홀로 서서

오디새 울음 듣네


極目靑靑壟麥齊 

野塘波闊下鳧鷖 

陽烏景暖林桑密 

獨立閑聽戴勝啼 

반응형

'漢詩 & 漢文&漢文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엔 흐드러진 꽃이 저녁이면...  (0) 2018.05.21
조화옹 반딧불이  (5) 2018.05.20
여름의 전령사 연꽃  (1) 2018.05.20
자꾸 뜯는 편지  (2) 2018.05.20
개시끼, 처녀 적에 나타나지 왜 지금?  (5) 2018.05.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