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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을 가며(村行)
당(唐) 이중(李中) / 김영문 選譯
눈길 끝까지 푸르른
보리밭 가지런하고
들판 연못 넓은 물에
온갖 오리 내려 앉네
햇볕이 따뜻하여
뽕나무 숲 우거진 곳
한가하게 홀로 서서
오디새 울음 듣네
極目靑靑壟麥齊
野塘波闊下鳧鷖
陽烏景暖林桑密
獨立閑聽戴勝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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