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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수승대
"遊娛山川, 無遠不至"
산과 강을 노닐며 아무리 멀어도 이르지 않는 곳이 없었다.
《삼국사기》 진흥왕본기가 저록한 신라 화랑 특징이다. 이에서 산은 말할 것도 없이 명산名山이요 천川은 대천大川이다.
이를 보고도 화랑 무리가 오두미도五斗米道를 신봉하는 천사도天師道 도교道敎 무리가 아니라는 주장은
부처를 섬기는데 불교도가 아니며, 예수를 섬기는데 기독교도가 아니라는 주장과 같다.
너무나도 분명한 이 특성을 도대체 왜 인정하지 않는단 말인가?
명산대천 찾아다니는 일이 도교 아니면 무슨 개뼉다귀리오?
남양주 수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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