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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이 블로그에 몇 번을 쓰는 지 모르겠는데. 
실학이 근대의 선구면 잠자리가 새다. 
실학은 18-19세기 조선사회 위기 국면에서 완전히 핀트에 어긋난 이야기를 해결책이라고 내 놓은 책벌레들의 넋두리다. 
차라리 그 당시 상인들에게 조선사회 국면타개 해결책을 물어봤다면 훨씬 그럴 듯한 대답이 나왔을 것이다. 
조선이 당시 일본의 난학蘭學 정도로만 세계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소리가 실학, 특히 중농학파들의 시무책이다. 
실학은 근대의 선구가 아니다. 
실학을 근대의 선구로 보니 조선이 왜 망했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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