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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경복궁 중건 시작
1867년: 경복궁 중건 완료 (총 7225칸): 경복궁 중건에 소요된 예산은 1년 예산의 10배. 당시 화폐통화량의 75%에 해당한다고 함.
1873년: 고종, 경복궁 내 건청궁으로 이거.
1876년: 개항
1882년: 급료 미불로 임오군란 발생
1884년: 갑신정변
1894-1895년: 동학농민혁명/ 청일전쟁
1895년: 을미사변.
1896년: 아관파천
1897년: 경운궁 (뒤의 덕수궁) 환궁. 이 당시 덕수궁 자리에는 건물이 딱 2채 있었다고 함. 나머지는 1897년 이후 모두 새로 건설 된것임
1897년: 대한제국 선포
1896년-1902년: 경운궁 (덕수궁) 공사.
1904년: 완성한 덕수궁에 대화재. 궁궐 전역이 전소. 이를 다시 재건 시작.
1905년: 을사조약
조선은 경복궁-덕수궁만 1865년 이후 40년 남짓 되는 기간동안 세번 지었음.
경복궁 한 번. 덕수궁 두 번. 덕수궁은 한 번 짓고 화재로 다 태워먹어 나라 망할 때까지 재건.
조선이라는 나라가 십원 한장도 아껴 적재적소에 투자해야 할 시기에 돈이 줄줄 새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저때 짓는 건물들이 관공서도 아니고 모두 궁궐이었다는데 심각성이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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