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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Literature

압구정은 예이츠 도시?

우연의 일치인가?
서울 강남 압구정역이다.


이니스프리..이 상표가 월리엄 버틀러 예이츠에서 유래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 압구정 일대는 성형외과 천국이라 온통 그런 병원이다.


한데 오늘밤 그런 거리를 무심히 지나는데 아래 광고 문안이 눈에 박힌다.


  The Second Coming

 이 슬로건 내건 병원주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 짚히지 않는 게 아니다.
제2의 인생을 살게 하는 모습으로 얼굴 바까주겠다는 뜻이어니와 그것이 예수의 재림에 비견한다는 의미일 터다.

잘 정했다.

그 업주가 예이츠를 의식했는지 아니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저 제목의 가장 저명한 시가 예이츠에게 있다.

그러고 보면 압구정은 예이츠의 고장인가?
만감이 교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