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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습舊習은 일소一掃해야 한다.
그 일소가 시간이 걸릴수록 그에 대한 저항은 소리없이 자라기 마련이다.
이에서 구습이란 박근혜스런 작태 일반이다.
그가 상징하는 권력 핵심이 있고,
그에 복무한 부역자들이 있으며,
그것을 일상화한 불특정 집단과 개인이 있으며
무엇보다 그들이 개혁이라며 내세운 반시대적 역행逆行들이 있다.
그들이 사람이라면 단두대에 세워야 하고
그들이 기관이라면 탈구축deconstruction이 필요하며
관념이라면 포맷이 있어야 한다.
나는 이 전체를 앙시앙 레짐이라 부르고 싶다.
(20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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