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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얻어터져야 하는 역사

by taeshik.kim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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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년인가 작성 문서로 간주되는 포항 중성리비.
503년 문서로 인정하는 영일 냉수리비
524년 문서인가 하는 울진봉평비..

이들 문서에 드러난 신라는 고도의 법률국가다
지나치게 문서행정 법률행정이 세분화했다.

이 그림을 보지 못한 채 당시 신라가 부체제였네 중앙집권권력이 성립하지 않았네 하는 헛소리가 횡행한다.

이런 헛소리 남발하는 자들이 언필칭 그 분야 대가인양 활보하는 무대가 신라 상중고기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몽둥이 찜질이다.

조정 대신 서너놈이 화백이라는 이름으로 한여름 원두막에서 가운데다가 왕은 시동처럼 앉혀놓히고는 모여서는 수박 짤라 먹고 아이스커피 한 잔 때리며 이 놈 죽일까 저 놈 죽일까 하고는 국정을 운영했다는 설레발이 난무하는 무대가 신라사다.  




전라도천년사?

있지도 아니한 마한이라는 귀신 불러다가 푸닥거리 상찬을 만들어 놓았다.

치열한 학적 고민의 산물?

허상을 주물하고선 그것이 역사였노라 개사기가 횡행한다.

남만 침미다례를 정복한 일이 어찌하여 마한을 정복한 일이 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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