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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죽어간다 아우성이지만 나는 개소리로 치부하며 인문학 수요가 단군 이래, 아니 아푸리카에 수백만년 전 인류가 출현한 이래 지금이 울트라 극성기로 본다.
이 분출하는 욕구를 담아낼 그릇이 있어야 한다.
인문학, 안죽어
죽은 적도 없고 죽을 수도 없다.
돈은 당신들이 벌어봐.
***
이상은 2014년 11월 7일에 뇌까린 글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저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때와 달라진 것이라면 8년이 흐른 지금 나는 그 인문학을 가공 포장해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처지에 있게 되었다는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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