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언젠가 쓴 듯하지만
와카는 당시의 후예요
당시가 없었으면 와카도 없다.
*** Editor's Note ***
당시의 일본적 발현, 그것이 와카다.
당시가 대표하는 중국 문물이 물밀듯이 일본열도를 침공하는데, 그 당시 열풍을 웅변하는 것이 헤이안시대 백거이 열풍이다.
물론 이 와카가 모름지기 당시에서만 뿌리를 찾아야겠는가?
그 이전 그것이 발현할 수 있는 자체하는 힘이 있었다.
그것이 당시를 만나 폭발한다.
지금은 이름만 남은 신라 가요집 삼대목三代目 역시 나는 당시의 신라적 발현이라 본다.
반응형
'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발의 학자 (0) | 2023.12.23 |
---|---|
문명사로서의 고조선-낙랑 (0) | 2023.12.22 |
율령국가라는 개념 (0) | 2023.12.21 |
동아시아 평행세계로서의 발해와 일본 (0) | 2023.12.20 |
60세 이후는 단행본으로 승부를 내야 (0) | 2023.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