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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대가 딱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완주 갈동유적의 구리거울을 오수전을 녹여 만든다고 생각해 보자.
오수전 하나의 무게는 대략 3.2그램정도.
갈동유적 구리거울 무게는 447그램이다.
재료비로 오수전 대략 140매 정도가 필요하다.
여수 거문도에서 예전에 오수전이 980매 정도 발견되었었다고 한다.
완주 갈동 유적 구리거울 같은 것을 7개 정도 만들 분량이다.
검파형 동기는 200그램 정도라니, 오수전 63매 정도면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본다면, 완주에서 발견된 중국식 동검도 달리 볼 수 있다.
이 동검은 내가 알기로 무덤이 아니라 퇴장유물처럼 한 군데 모여 있는 것을 찾았다는 건데,
녹여서 한반도 형식의 청동기를 주조하려 했던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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