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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프스 빙하 이야기를 좀 해보자.
알프스에는 빙하라는 것이 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알프스 고산지대에 쌓여 있는 눈과 얼음이 그 무게 때문에 아주 오랜 시간, 수 십년에 걸쳐 산 아래로 서서히 밀려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
산사태처럼 갑자기 산이 무너져 내리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수십년에 걸쳐 서서히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알프스 산 꼭대기 만년설 지대에서 사망한 조난자들이
수십년 후에 산 아래로 밀려 내려와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빙하의 이동 때문이다.
외치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만년설과 빙하의 이야기를 기억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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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이야기-7] 알프스의 삼대 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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