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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13469
필자는 뭐 한국사회의 유교를 막연히 옹호할 생각은 없다.
반면에 한국사회가 지닌 문제점올 몽땅 유교에 뒤집어 씌우는 것도 반대다.
최근까지도 한국사회가 살려면 공자를 버려야 한다던가,
위 기사에서도 우울증을 부른다는 유교의 징후를 여러 개 나열했지만
유교에서 언제 저렇게 하라고 했나.
유교가 욕을 먹을 게 있으면 먹고,
사라져야 할 부분은 사라져야 하고,
이 사이트에서 필자가 쓴 글을 보면 알겠지만
필자는 제사도 없애자고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유교를 공격하고 비난하려면 좀 뭐라도 알고 비난을 해야지
아무거나 맘에 안드는건 전부 공자탓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
공자님은 회식은 반드시 가야 한다고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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