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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 | 2019-12-02 15:17
윤일로 선생은 나한테도 생소하니, 나보다 연배가 훨씬 젊은 가요 담당 기자들한테는 어떻겠는가?
다만 그의 대표작으로 거론하는 저 '기타부기'( '키타부기'로 발표되었을 것이다)는 그것을 애초에 부른 가수가 윤일로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 천지라 해도, 그 가사 리듬을 들으면 "아! 저 노래?" 하는 반응을 보이리라.
유튜브로 검색하니 가장 최근의 근황으로 2016년 방송에 출현해 저 노래를 부르는 선생이 등장하는데, 저때만 해도 제법 정정한 모습이라, 하지만 팔순 노인들은 밤새 안녕이라 하지 않던가? 언제 어찌될 지 모르는 연세이니, 선생 역시 그렇게 한 세상 풍미하다 갔나 보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타 그의 노래들도 혹 내가 들으면 흥얼거릴 만한 것이 없지는 않을 것이로대, 저런 사람이 있었다는 그 한 가지만이라도 기억해 둠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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