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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스라엘이 화이자백신을 관리하는 방식!!!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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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s vaccine rollout success is also due in part to the handling of the vaccine and its delivery to citizens.

 

Those responsible for logistics have stored the vaccine doses underground near Israel’s main airport. They are in 30 large freezers, which are capable of holding 5 million doses.


Teams in Israel have also developed a way to repack doses from large, ultra-frozen pallets into insulated boxes roughly the size of a pizza box. Doing this has made it easier to distribute vaccine doses in smaller numbers and to remote sites.

 

이스라엘이 화이자 백신을 다루는 방식을 정리한 대목이다. 정리하면 30개 초대형 냉동고를 이스라엘 공항 인근 지하에 두었으니, 여기엔 500 도스를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아야 바늘 꽂는 네타냐후

 

이걸 소량 포장해서 각지로 내려보낸다. 공항 지하에 두는 까닭은 운송해 와서 장기보관 때까지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일 터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냉동고로 싣고 갈 테니 말이다. 이스라엘이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를 했는지를 엿보게 한다.  

 

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covid-19-vaccine-rollout-in-israel-successes-lessons-and-caveats#Distribution-successes

 

Why have the COVID-19 vaccinations in Israel made the headlines?

In this Special Feature, we look at why the COVID-19 vaccine rollout has been so successful in Israel and what the country’s data have revealed.

www.medicalnewstoday.com

 

결국 화이자백신은 관건이 콜드체인에 있고, 그 체인은 길바닥에서 운송하는 데 시간을 쓰게 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한 번 공급받으면 대형 냉동고에 보관하고 대상자에 접종할 때까지 딱 한번만 소형포장된 것이 순식간에 의료진한테 전달되게 해야 한다. 우리처럼 전국 각지 접종소 냉장고에 보관한다? 말아 먹을 일 있니?

 
백신은 두번 세번 손을 탈수록 그만큼 콜드체인이 깨질 확률을 높이는 일이다.

 

결국 누가 나서야 하는가? 군대다. 일사분란한 군대가 나서야 한다. 왜 다른 나라에서 화이자백신 수송에 군대가 나서는지를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이스라엘 백만번째 아야바늘. 아랍인이었다고 기억한다. 

 

뭐 우리야 본격적인 화이자백신이야 하반기에나 구경할 모양이라 조금은 느긋하겠지만, 빠르면 다음달 중으로 WHO에서 농가주는 물량이 찔끔 들어올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잘 준비해야 한다. 

 

이스라엘 사례를 보면 초대형냉장고는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 인근에다가 마련해야 하며, 그 수송에는 군대가 나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요새 군대가 나이롱뽕 당나라 군대라 걱정이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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