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1만년전 신생여아 유해 발견…부장품도 그대로 보존
전성훈 / 2021-12-15 04:05:47
저 소식 원전이라 할 이태리 안사ANSA 통신 보도를 찾아보니 아래라
Europe's oldest grave of newborn girl found in Liguria
40-day-old 'Neve' buried with pearls and charms
ROME
14 December 2021
12:57
NEWS
(ANSA) - ROME, DEC 14 - Europe's oldest grave of a newborn girl has been found in Liguria, dating back to 10,000 years ago, according to a new article in the journal Scientific Reports.
The grave was surrounded by tiny pears and lucky charms, said a team of Italian researchers.
The baby, whom they have dubbed Neve (Snow), was just 40 days old.
The discovery was made by Stefano Benazzi of the University of Bologna, Fabio Negrino of the Università of Genova, and Marco Peresani of the University of Ferrara, with the support of the Sincrotrone Elettra research centre in Trieste.
The remains were found in a cave near Albenga.
"Neve's discovery is of exceptional importance," said Benazzi.
"It will help us fill in many gaps, throwing light on the ancient social structure and funerary and ritual behaviour of these ancestors of ours". (ANSA).
보도는 아주 간단해서 유럽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이른 시기 신생 여아 유골이 Liguria 라는 데서 발견됐다는 것이어니와, 그 연대는 대략 만년 전이라 한단다. 조사단에서는 이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음인지 이 여아한테다가 네베 Neve 라는 이름을 부여했으니, 그 의미는 Snow 란다. 생후 대략 40일 만에 간 것으로 추정한다고.
이런 밝혀낸 사람들 이름을 빠뜨릴 순 없으니 그 명단 보니 Stefano Benazzi of the University of Bologna, Fabio Negrino of the Università of Genova, 그리고 Marco Peresani of the University of Ferrara라, 이들을 후원한 데가 있는 모양이라 그 조직이 Trieste에 소재하는 Sincrotrone Elettra research centre란다.
저것이 발견됐다는 Liguria가 Albenga 라는 도시의 어느 지역인지 혹은 동굴 이름인지는 모르겠다.
그 상세한 성과는 논문 형태로 발간됐으니 저에서 거론한 journal Scientific Reports라는 데를 검색하니 아래가 그것이라 오픈 엑세스 저널이라 누구나 접근가능하다. 내친 김에 한국고고학회! 너희들은 공개 안하니?
Published: 14 December 2021
An infant burial from Arma Veirana in northwestern Italy provides insights into funerary practices and female personhood in early Mesolithic Europe
Jamie Hodgkins, Caley M. Orr, …Fabio Negrino Show authors
Scientific Reports volume 11, Article number: 23735 (2021) Cite this article
이를 보면 좀 더 상세한 논급을 육안으로 확인하니, 저 보도에 의하면
여러 작은 뼈조각으로 나뉜 유해는 70여개의 목걸이와 조개껍데기 펜던트 등으로 장식된 덮개에 싸여있었다고 한다. 무덤 주변에서는 수리부엉이의 발톱과 조개껍데기 장식품, 부적류 등도 발견됐다.
고 하거니와
이것이 저에서 말한 조개 펜던트일 텐데, 아이라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거니와, 혹 노리개 의미가 있지 아니한가 한다.
문제는 뭘로 성별과 나이를 판별하느냐였겠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빨이다. 이빨이 나지 않은 상태로 잇몸에 있었던 것인가?
논문을 자세히 읽지 아니해서 혹 관심 있는 분들은 저 논문 참고바란다.
만년 전이라면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오는 단계 아닐까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국내 유적으로는 고성 문암리나 제주 고산리 정도가 있겠다.
'NEWS & THES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안西安 강촌대묘江村大墓를 한漢 문제文帝 패릉覇陵으로 확정한 중국고고학 (0) | 2021.12.16 |
---|---|
高霊で伽倻文化圏初の祭儀施設を発見, 6世紀の大伽耶遺跡 (0) | 2021.12.15 |
Pierre-Emerick Aubameyang stripped of Arsenal captaincy (0) | 2021.12.14 |
群山の仙遊島沖合で遺物約200点..難破船の痕跡も確認, 高麗青磁125点·白磁49点 (0) | 2021.12.14 |
엉망진창 UEFA CL 16강 대진추첨 (0) | 2021.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