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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1/26/V5MDACGJRJGSXL3XIQ2JD4UGE4/
왕이의 오만방자한 말을
미국 뉴스에서 줄줄이 오역했다는 이 기사-.
이 기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동아시아의 역사에 대해 동아시아 사람이 가장 잘 아는 것은 확실하다는 말이다.
가끔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등등
미국 굴지의 대학 교수들이 한마디 하면 너나나나 모두 받아 쓰는 경우를 보는데
걔들도 잘 모른다.
그 친구들이 한국 사정, 동아시아 사정 잘 알 정도로 그렇게 한가하지도 않고.
남의 나라 이야기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알겠는가?
그런 좋은 대학에는 물론 걸맞는 석학이 있는 건 확실하다만,
모든 교수가 다 석학인 것도 아니고,
우리도 이제 국제교류에서 옥석을 좀 가릴 때가 되었다.
*** Editor's Note ***
미국과 중국 양국 외교 수장 사이에 날선 대화가 오가는 중에 70대 노회한 중국 외교장관이 던졌다는 호자위지好自為之[好自爲之]라는 말을 두고 설왕설래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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