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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세에는 무사단이라는 것이 있었고 그 무사단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어디선가 본듯 하지 않는가?
위에 "동량棟梁"에 "화랑花郞"을, "낭당朗黨"에 "낭도郎徒"를 대입해보자.
일본 중세사 무사단의 "낭당"은 "로토"혹은 "로도"라 읽는다. ろうとう、ろうどう
무사단의 낭당이 뭐냐 하는데 대해서는 아래에 있다.
https://ja.wikipedia.org/wiki/%E9%83%8E%E5%85%9A
흥미롭게도 화랑도의 "낭도"도 현대 일본어 발음으로는 "로토ろうと"로 "郎党"과 발음이 비슷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화랑도가 일본 중세 무사단에 영향을 주었다던가 그런말을 하고자 함은 아니고,
단순히 "청소년 수련집단" 정도로 여겨지는 낭도의 실체에 대해 한번 곰씹어 볼 여지는 있다.. 그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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