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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제주공원지구 발굴현장 매몰사고에 격발해 다시 주문한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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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매장유산 조사 현장 토사 무너져…2명 매몰됐다 구조(종합)
송고시간 2024-07-02 16:58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백나용 기자 = 제주지역 매장유산 표본조사 용역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제주 매장유산 조사 현장 토사 무너져…2명 매몰됐다 구조(종합) |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백나용 기자 = 제주지역 매장유산 표본조사 용역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다쳤다.

www.yna.co.kr

 
 
중대재해법인지 시행으로 공사현장 죽겠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는데, 꼭 그것이 아니라 해도 이 발굴현장 안전문제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어니와 

이를 방지하겠다며 문화재청, 아 국가유산청이지 이런 데라든가 한문협이라든가 하는 기관에서 주기발작으로 각종 안정교육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교육이 저런 안전사고를 다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나아가 요새는 기후변화라 해서, 한반도의 경우 잦은 폭우가 많아졌다는 경향이 저와 관련해 아주 우려스럽거니와

이번 사고 역시 마침 장마기간이라 그에 연동한 매몰사고일 듯한데 
이 문제는 내가 계속 지적하거니와 근간 발상을 뜯어고쳐 접근해야 한다. 
 

제주 발굴현장 매몰 현장

 
개중 하나로 나는 줄기차게 이제 더는 산성이나 무덤(특히 산상이나 언덕 소재)은 학술발굴 빙자하는 발굴 그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거니와,

이 문제 정말로 심각하지만 여전히 저 돌탱이 방불하는 국가유산청에서는 기후변화라 하니 엉뚱한 데만 눈길을 주는데

정말로 심각한 문제가 저런 발굴에 따른 산사태 우려다. 

내가 미리 경고하거니와 저와 같은 발굴 양태 근간에서 뜯어고치지 않으면 진짜로 대형 참사난다. 

원천에서 산성 발굴은 이제는 막아야 한다. 

이는 다른 문제를 대두하는데, 문화재 지정 방침 또한 근간에서 뜯어고쳐야 한다.

이 놈들 하는 짓거리 보면 지들이 언제부터 그랬다고 유적이 포진하는 범위, 그리고 그 성격을 파악해야 지정한다는 이유로 문화재지정을 추진하려는 유적은 천지사방 다 파헤치게 하는 빌미를 다름 아닌 지들이 제공한다. 

그딴 거 필요없다. 산성에서 무슨 성격을 구명한단 말인가?

산성 치고 성벽 성한 곳 없다. 그런 필요불가결한 구간 정도 단면 조사해도 그 성격 대략 다 나온다. 

내부? 

요새 이 친구들 재미 붙인 데가 내부 계곡 구간 파서 연못 찾는 일이라,

그래서 아주 이 계곡 구간은 좍좍 째서 성벽까지 다 뜯는다.

이 계곡 구간이야말로 산사태 주범인 구간이다. 

저런 발굴 이제는 중단해야 한다.

다른 방식으로 조사를 바꿔야 한다.

어디 우리처럼 온 유적 다 파헤치는 발굴이 있다던가?

우리만 이 짓거리 한다. 

더불어 발굴의 과잉 개입도 이제는 따져야 한다. 

예서 과잉이란 발굴할 필요가 없는 데까지 발굴하는 일을 말하는데,

이번에 사고가 났다는 저 공원지역은 물론 내가 현지 사정 모른다.

하지만 공원 만든다는데 왜 저리 깊이 땅을 파고 들어가야 하는지 나는 도통 모르겠다.

작금 문화재행정 양상을 보면 건물이 들어서건 말건 사업대상지구는 모조리 일단 파고 본다.

저길 왜 판단 말인가?

저 공원에 저런 깊이까지 들어가는 건물이 들어선단 말인가?

들어간다면 할 말이 없거니와, 꼭 그것이 아니라 해도 땅을 파지도 않는 데, 않는 깊이까지 사업대상지구라는 이유로 모조리 파제끼는 일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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