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探古의 일필휘지

주선시불회합도酒仙詩佛會合圖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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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 "제가 왕년에 주필이당백이라 이름 좀 날렸습니다, 어흠!"


정철: "선배님보다야 못하지만 저도 술과 시라면 빠지지 않지요!"


이백: "호오, 제법이로다."

 

변영로: "아이고~선배님들, 저를 빼놓고 여기 계시면 어떡합니까 ㅠㅠ"


 ㅡ 수주 선생은 소주병을 들고 뛰어들어온다.

이상 강민경 선생 글 그림이다.

말이 통하지 않아 필담으로 회의를 진행했단 말이 있다. 어차피 말이 필요했겠는가? 쏼라쏼라 헬레헬레였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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