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세상 가장 비참한 여행은 성별이 같은 중늙은이끼리의 답사다.
더 비참한 여행은 그 틈바구니에 낀 또 다른 같은 성별의 중늙은이다.
나도 관광버스 타고 묻지마 해봐야겠다.
(2017. 10. 22)
***
다 무탈히게 함께 늙어갔으면 싶다 해서 옛날 사진첩을 뒤진다.
반응형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이 된 공포, 그런갑다? (0) | 2020.10.23 |
---|---|
마씨를 꿀발라 먹으며 (2) | 2020.10.22 |
수송동 공장 옥상서 조우하는 적추赤秋 (0) | 2020.10.21 |
마스크 안쓰고 까불다 마누라한테 얻어터진 남편 (0) | 2020.10.20 |
국화 핀 조계사는 발광發狂 (0) | 2020.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