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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판문점회동 지면 배치에 보이는 신문들의 속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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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성향에 따른 지면 배치가 한자리에 놓고 보면 비교적 완연히 보인다.


민족 혹은 내셔널리즘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외려 지면이 왜 이리 좁냐?

초대형 브로마이드로도 부족하다 생각했을 법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겨레는 나름 신선한 지면 배치방법을 찾는다 해서 자빠뜨린 모양이다.


저런 흐름에 한국일보와 서울신문도 가세했거와

반면 이른바 보수성향이 짙다는 조선은 역시나 무척이나 절제한 듯 머릿부분 일정한 공간을 털어 사진을 배치했을 뿐이다.

뭐 그 속내 대략 짐작 가능하거니와, 이번 회동을 이벤트라 보는 시각이 강하리라 본다. 

김정은 트럼프 문재인 3자 판문점회동을 바라보는 시각은 이처럼 다양하다. 

결코 같은 뉴스를 전하는 언론은 없다. 

같은 사안을 다룰 뿐이지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각양각색이며, 그런 점에서 나는 우리 사회가 무척이나 건강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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