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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책쾌, 서적 중개상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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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중개상. 책쾌  Chaekkwae, Book Dealers




책쾌는 조선 시대에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책을 팔던 서적 중개상으로 '서책쾌'  서쾌', 책거간' 등이라고도 불렸다.

18세기, 책이 필요한 독자가 많아지면서  책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조신선曺神仙이라는 사람은 책을 파는 거간꾼(아쾌, 중간 상인)으로  붉은 수염에 우스갯소리를 잘 하였는데, 눈에는 번쩍번쩍 신광神光이 있었다." (정약용丁若鏞[1762~1836], 조신전전曺神仙傳, 여유당전서)




"책쾌 송희정이 여지승람을 가져와 보였다. 또 각각의 중국 사신들의 문집을 무역하는 일을 의논하고 돌아갔다." (유희춘柳希春[1513~1577], 미암일기초眉巖日記草)

송파책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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