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SSAYS & MISCELLANIES

초고속 승진 충주시 홍보맨, 그가 설정하는 30대 좌표

by taeshik.kim 2023. 12. 27.
반응형

'충주시 홍보맨'의 초고속 승진…7년 만에 9급→6급
송고시간 2023-12-27 14:11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로 충주시 이미지 제고 성과

 

'충주시 홍보맨'의 초고속 승진…7년 만에 9급→6급 | 연합뉴스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의 홍보맨 김선태(36) 주무관이 6급으로 고속 승진하며 이목을 끌었다.

www.yna.co.kr

 
이 친구야 워낙 전국적 유명세를 탔으니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 테고, 나는 이 친구 나이를 눈여겨 보았음 싶다.

내가 지금껏 말한 30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좌표 중 하나가 된다 생각하는 까닭이다. 

이르기를 30대는 징징거릴 여유 없다 했다. 한가롭게 셀카질 할 시간 없다 했다. 그딴 거는 20대에 끝내버렸어야 한다고 말이다. 

30대는 인생 정점이다. 뭔가 이루어야 하며, 정점이 아니라 해도 뭔가 그를 향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물론 저 친구처럼 다 될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세상이 얼마나 허망해지겠는가? 다 똑똑한 놈들만 있는 세상? 그처럼 삭막한 세상 없다. 

내가 말하는 발판 정점은 거창한 뭔가가 아니다. 내가 전문 혹은 전공으로 여기는 한 가지는 확실히 닦아 놓아야 한다는 뜻이다.

뭐가 되건, 밥이 되건 죽이 되건, 뭔가 하나 이것이 내것이라고 할 만한 것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언제까지 테스형 세상은 왜 이래 원망할 수는 없다. 

남의 성공은 아낌없이 박수하되 치욕하라!!! 

언제까지 어머 머쪄요 라는 말만 남발하려는가? 
 
 

 

남의 성공은 아낌없이 박수하되 치욕하라

동종업계 종사자로 다른 사람의 성공은 그 사람의 성공이 아니라 내 치욕이다. 내가 실패하거나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을 그가 뚫었기 때문이다. 이 성공에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야 한다. 아

historylibrary.net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