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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노년의 연구

최신 지견으로 훈수두기를 그치는 때

by 신동훈 識 202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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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니 노무현 대통령이 훈수를 두려하는 모습인 듯하다. 출처 노무현재단

 

앞서 썼지만 이 블로그 김단장께서 목하 업로드 하는 기사는

전공자인 내가 봐도 시의적절한 의미 있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는 바, 

여기에 대해 필자가 장기판 지켜보며 훈수두는 사람의 입장으로 

이것저것 알고 있는 것을 가지고 토를 달고 있지만, 

그 내용은 아마도 현재의 최신 지견의 트랜드를 쫒아가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최근까지도 필자는 이 내용들로 논문을 계속 써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느 시점이 되면 필자가 더이상 트랜드를 쫒아가지 못하고 

훈수를 헛소리로 두기 시작하는 시점이 올 터인데 

바로 그 시점이 필자는 공부 때려 치우고 놀러다니기 시작해야 할 시점이 되겠다. 

필자는 작고하신 이순재 선생처럼 죽을 때까지 일하고 공부하다가 죽을 생각은 없다. 

더이상 의미 없는 작업이다 싶으면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하던 거 다 관두고 그때부터 놀러다닐 생각인데 

현재로서는 그 시점이 75세가 유력한데, 

요즘 기억력 감퇴하는 속도를 보면 더 일찍 그 시점이 올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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