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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담양 땅 치사뽕인 고고학도가 있다.
두릅 따는 모습 분명히 봤는데 좀 농가달라 했더니 쌩을 까더라.
에잇 더럽다 더는 안본다 했다.
그래도 혹시 몰라 기다렸다.
응아 맛 좀 보라 보낼 줄 알았다.
장모님이 열심히 다듬는다.
어디서 왔냐 여쭈니 누군 누구야 사돈이시지 한다.
데쳐져 시퍼렇게 변해 쌈장과 함께 상다리 놓일 순간을 기다린다.
잘 묵고 잘 살아라
이 원장아!
뱃속으로 일부 열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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