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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푸틴 영감 쌍디 낳았다는 체조선수 출신 사업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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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선수 출신 푸틴 연인, 쌍둥이 출산 후 종적 감춰"
송고시간 2020-10-09 08:09 
안용수 기자
영국 언론, 카바예바 주변 인물 인용 폭로

"체조선수 출신 푸틴 연인, 쌍둥이 출산 후 종적 감춰" | 연합뉴스

"체조선수 출신 푸틴 연인, 쌍둥이 출산 후 종적 감춰", 안용수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0-09 08:09)

www.yna.co.kr

 

이 아지메 여러 모로 눈길을 끈다. 첫째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 하니 언뜻 손연재가 어른어른하고, 둘째 한때는 맨날맨날 웃통 훌훌 벗어제끼고는 근육질 자랑하며 엄한 부하나 군인들 붙잡고 엎어치기 유도 실력 자랑한 푸틴 영감 애인이라 하며, 셋째 은퇴 후 여당 의원이 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했고 넷째 무엇보다 지금은 열라 부자인듯 넷플릭스 독점 계약권을 보유한 내셔널미디어그룹 회장이란다. 

 

 

국회의원 시절 알리나 카바에바

 

 

은퇴 후 이런 출세가도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 든든한 후원군이 푸틴임은 삼척동자도 알 만하겠거니와, 그런 그가 이번에는 쌍디를 출산하고는 공식석상에서는 자취를 감춘 모양이라, 뭐 이래저래 푸틴 엄호 아래 숨어있는 게 아닌가 한다. 그런 나날이 본인으로서야 견디기는 힘들지는 않을까 상상해 보기도 한다. 

저 인물 키워드로 검색기를 두들겨 보니, 얼마 전에는 만삭인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 모양이라, 그 씨가 푸틴임은 다 인정하는 모양이다. 할배까지 된 마당에, 더구나 푸틴이야 이혼한 마당이라 하니, 나이 차가 서른살이 나건 말건 그게 무에 상관할 바는 아니지 안는가? 

 

 

국회의원 시절 알리나 카바에바

 

 

그건 그렇고 찾아 보니, 이 분 한 인물 한다. 알리나 마라토프나 카베에바 Alina Maratovna Kabaeva 라 영문으로는 쓰는 모양이고 러시아어로는 Али́на Мара́товна Каба́ева라 한다는데 1983년 3월 12일생, 영화에도 출 한 모양이다. 올림만 금메달을 포함해 메달 두 개를 땄고 세계선수권에서는 14개 메달을 쓸어담았으며, 유럽선수권에서는 총 25개에 달하는 메달을 거머쥐었다고 하니 선수로도 대성공한 셈이다. 

현직 국회의원은 아닌 듯한데, 2007년 이래 2014년까지 통일러시아당 United Russia Party에서 State Duma Deputy를 지냈다고 하니 말이다. 국회의원에서 물러난 2014년 9월에 앞서 말한 러시아 내셔널미디어그룹 회장에 취임했다고 한다. 

 

 

국회의원 시절 알리나 카바에바

 

 

아버지는 타타르인으로 프로축구 선수였고 엄마가 러시아인이며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출생이지만 이때는 구소련 시절이다. 처음엔 무슬림이었다가 나중에 러시아정교로 개종했단다. 2002년 교제를 시작한 경찰관이랑 2004년 약혼까지 했다가 이듬해 찢어진다. 혹 푸틴이 갈라놓았는지 모를 일이다. 

푸틴과의 염문은 2008년 4월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데, 문제는 그 기사는 즉각 삭제되고 해당 신문은 폐간조치되었다. 열라 무서운 나라다. 하지만 둘 사이가 심심찮다는 소문은 무성해 심지어 둘 사이엔 자녀가 있다는 소문이 나이고 했지만 2013년 7월에는 카바에바 자신이 그런 소문을 부인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리듬체조 선수 시절 알리나 카바에바(오른쪽)

 

 

그러다가 2015년 3월, 스위스 Ticino에 있는 Saint Ann 병원 VIP병실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자세한 내막을 알려지지 아니했다. 

이런저런 저간의 보도 혹은 소문들로 볼 적에 둘 사이에 이미 복수의 자녀가 있는 듯하며, 이번에 또 쌍디를 낳은 듯하다. 푸틴은 1952년생인데, 올해 68, 고희를 눈앞에 둔 영감이라 영감이 체력도 좋아. 어째 자꾸만 김유신이 떠오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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