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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한국발 입국 봉쇄 고삐를 당긴 미합중국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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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펜스 "한국·이탈리아, 미국행 출국전 공항서 100% 의료검사"

송고시간2020-03-03 07:49 

류지복 기자



이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초동급부도 안다. 입국금지랑 맞먹는다. 실상 전연적인 입국제한이다. 


그런 미국의 방침을 발표한 이가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 Mike Pence...얼마전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기자회견장에 동석해 도람푸가 코로나바이러스 "차르tsar'라고 임명한 미국내 대책팀장이다. 그런 그가 앞으로 한국과 이탈리아발 미국행 승객은 아예 출국전에 사전에 검사하겠단다. 


이것이 어떤 조치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예컨대 인천발 뉴욕행 벵기를 인천공항에서 하겠다는 뜻인가? 이건 말이 안되지 않은가? 


기사를 보면 "한국과 이탈리아가 미국행 직항 비행기를 타는 모든 승객에게 자국 공항에서 의료검사를 한다"고 했다는데, 그렇다면 한국 정부와 이탈리아 정부가 미국 정부 대행업체인가? 물론 이럴 수는 있다. 두 나라 정부에 대해 "너희 나라가 미국으로 승객을 실어날라도, 우리 공항에서는 입국금지할 테니깐, 그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너희가 우리 대신 알아서 사전에 단디 단속해레이" 뭐 이런 게 아닌가 싶다.  


인천공항



이런 조치가 "(앞으로) 12시간 이내에 이탈리아와 한국 전역의 모든 공항에서 (미국행) 직항편에 대해 모두 (의료) 검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니, 암튼 추가 소식은 좀 기다려 봐야겠다. 

 

그건 그렇고 참 희한한 게 중국과 일본은? 그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듯하다. 만만한 게 홍어X인가?


Washinton Times 기사 앞부분을 인용한다.


Pence: Coronavirus screening on S. Korea, Italy passengers up and running by Tuesday

By Tom Howell Jr. - The Washington Times - Updated: 6:17 p.m. on Monday, March 2, 2020


The Trump administration said Monday new coronavirus-screening rules on passengers from Italy and South Korea will be up and running by early Tuesday.


Vice President Mike Pence, speaking late Monday, said the rules ordered by President Trump are in effect in South Korea and Italy would be implementing them within 12 hours.


All passengers taking direct flights from anywhere in either of those countries, where infections are soaring, will be subject to “100% screening” for health issues suggestive of the illness known as COVID-19. Namely, their temperatures will be taken multiple times during the board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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