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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2.(토)
더웠다.
더워도 너무 더웠다.
그 잠깐 걷는 거였지만, 땀이 줄줄 났다.
사실 주차장이 있다.
길이 좁아져 미리 겁먹고 조금 멀리 주차하고 걸어왔다.
그리고 단양팔경휴게소에서 단양적성비로 통하는 길이 있어 쉽게 올 수도 있다. 가실 분들은 참고 하시길.
구름이 요상스러운 날이었다.
도깨비라도 나올 것 같은 날이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다.
비석의 아랫 부분은 그래도 상태가 좋은 편인데, 상단 부분은 깨져 없어졌다.
단양신라적성비는 장수왕 이후로 백여년간 고구려 영토였던 충북 단양 지역을 신라 진흥왕대 550년경에 공격해 차지한 뒤 현지 주민들을 신라의 백성으로 포섭하기 위해 만든 비석이다.
비문의 내용은 문화재청 설명으로 대신하겠다.
원래는 단양 적성 까지 둘러볼 계획이었으니, 다들 상태가 메롱이라 다음 가을에 다시 오기로 했다.
아직 이 날의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
문화재청 단양신라적성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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