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 이모저모

히다스페스 전투, 알렉산더가 조우한 코끼리 부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7. 15.
반응형

 
기원전 326년 히다스페스 전투[Battle of the Hydaspes]는 알렉산드로스(알렉산더) 대왕에 의한 마지막 위대한 전투였고 그것은 그의 놀라운 군사 경력에 알맞은 절정이었다.

위대한 아케메네스 왕조를 무너뜨린 후, 알렉산더는 그가 인도를 침략할 수 있는지 맛보기로 결심했다.

그는 군대를 남쪽으로 돌려 침략을 시작했다.

그는 모든 면에서 거인이었던 포로스Porus 왕의 영토에 도달하기 전까지 거의 저항을 받지 않았다.

포로스 왕은 그가 전투에서 마케도니아 사람들을 이길 수 있다고 믿을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알겍산더의 도하 작전

 
그의 군대는 2만-5만 명의 보병, 2천 명의 기병, 300대 전차, 그리고 무엇보다 마케도니아 사람들이 거의 경험하지 못했을 동물인 200마리 코끼리로 무장했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이 군대에 맞서기도 전에 히말라야 산맥의 눈 유출로 평소보다 더 크고 빠르게 움직이는 히다스페스Hydaspes 강으로 먼저 건너야 했다.

반대편에서 포로스 군대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알렉산더는 강을 곧장 건널 수 없었다.

대신에, 그는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강을 따라 올라가 약 1만5천 기병과 1만1천 보병과 함께 강을 건넜다.

큰 폭풍이 시작되었고 알렉산더는 새벽까지 반대편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도하는 더 어렵게 되었다.

포루스는 그럼에도 알렉산더가 건널목을 건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마케도니아 사람들과 맞서기 위해 그의 군대를 행진했다.

그 후의 전투는 매우 힘든 싸움이었다.

포루스는 알렉산더 보병들을 공격하기 위해 그의 코끼리들을 보냈지만, 그들은 그 코끼리들을 겁주어 후퇴시킬 수 있었고, 사실상 알렉산더보다 포루스에게 더 많은 피해를 가했다.
 

알렉산더 군사작전 경로

 
알렉산더의 왼쪽 기병대는 적 뒤에서 전장을 가로질러 달려가서 포로스의 기병대와 전차를 뒤에서 칠 때 승리를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포로스 군대는 부서지기 시작했고 일부는 마케도니아 진영을 향해 도망치기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쟁에서 이긴 알렉산더는 포로스를 존경했기에 그의 왕좌는 지키도록 했다.

그러나 알렉산더 지휘 아래 있던 부하들은 고향으로 복귀하자고 알렉산더한테 요구했다.

이로써 알렉산더의 정복은 끝나고 바빌론으로 물러난 알렉산더는 그곳에서 죽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