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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독설고고학] 글쓴 놈도 무슨 말인지 모를 한국 신석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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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사람들이 이리 어렵게 살았나?]


(1) 남부지역 영선동식토기문화의 출현 

영선동식토기는 구연부에 압인횡주어골문을 시문한 영선동 출토 토기로 대표되나 지금은 전기의 융기문토기와 중기의 태선침선문 사이에 존재한 전기 즐문토기를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동주는 원저의 완형이라는 기형과 기종, 구순각목, 자돌문, 압인문, 침선문의 문양이 융기문토기의 늦은 단계에 시작되어 영선동식토기 단계까지 연결되었다고 보았다. 

하인수 역시 영선동식토기의 문양은 융기문토기와 오산리식토기로부터 계승되었다고 보았다. 즉 융기문토기 말기에 영남지역으로 유입된 동북지방 자돌문토기계 문화(오산리식토기 포함)가 기존 융기문토기문화와 융합하면서 재지화하는 과정에서 영선동식토기가 성립되었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은영은 영선동식토기의 많은 요소들이 재지의 융기문토기에서 계보를 찾을 수 있지만 오산리식토기가 영향을 끼칠 여지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송은숙은 영선동식토기는 융기문토기와 토기의 크기, 시문 방식, 기형 등 자체적 변화로 보기 어려운 점이 많아 보이스만 패총문화의 파급으로 새롭게 형성된 문화로 간주하였다. 

바다를 낀 내만이 있는 남해안은 두만강과 생태적 조건이 유사하므로 보이스만문화에서 패류, 바다동물 등 바다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받아들이면서 융기문토기 문화보다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

 
무슨 말이야?

이해감?

이래야 학문이야?

이게 학문이야?
 
(이상 2024. 6. 9) 

 
***
 

한국고고학을 왜 망조가 들었다 하는지, 학문 수준도 안 된다는 그 단적인 보기다. 

저게 무슨 학문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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