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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북쪽 카스피해 인근 길란 지방 원시림을 헤매며 동굴탐사를 하던 시절 몇 장면이다.
이 장면은 나도 여러번 소개한 적 있으니 이건 당시 동행한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촬영이다.
심광주 이기환 둘은 정년퇴직했고 신희권은 이후 냅따 시립대로 튀었으며
김충배는 지금은 국립고궁박물관 옮기고는 과로로 고개가 돌아갔다.
이 한국산 똥차로 산길 밟아 해발 이천 고지를 올랐다.
재수 없어 1년 차이로 55세 정년 퇴직한 서동철은 비정규직 임시사원으로 같은 서울신문 논설실에 출근 중이다.
지표조사 일인자는 김충배. 동굴조사하라고 충배를 밀어넣고 우리는 희희낙락했다.
저땐 다 젊었다.
물론 현재의 우리한테는 말이다.
세월은 우사인 볼트보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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