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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짝 유럽이나 근동 쪽 고고학을 보면 구석기 시대 펑퍼짐 아줌마들을 걸핏하면 그 발견지 이름을 따서 무슨 비너스Vinus라 하는 반편
신석기시대는 Mother Goddess라 부른다 했거니와, 우리 말로는 대모신大母神 정도로 옮기면 좋을 성 싶다.

이 표는 신석기시대 대표적인 대모신들을 도해로 보기 쉽게 정리했으니
다 궁댕이가 아주 펑퍼짐하고 가슴은 대체로 늘어진 점이 특징이다.
일부러 그랬을 법한데, 몸체는 전반으로 보아 짜리몽땅하게 만들었으니 이건 아마도 조각의 편리성에 기인하지 않나 싶다.
저 체형을 보고선 대체로 실제를 과장했다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는 별개 문제다.


올해 55세인가 하는 그 유명한 제니퍼 로페즈다.
딱 저 신석기시대 대모신 체형이다.
이걸 어찌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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