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chaeologists working in France’s Rhône Valley have discovered a Neanderthal skeleton that could change what we know about Neanderthal history. The skeleton, nicknamed "Thorin" after a character from The Hobbit, was found to be between 40,000 and 45,000 years old, dating to the late part of the Ice Age.
프랑스 론 계곡Rhône Valley에서 연구 중인 고고학자들이 네안데르탈인 유골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는 네안데르탈인 역사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바꿀 수 있다.
호빗Hobbit에 등장하는 인물 이름을 따서 "토린Thorin"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유골은 4만 년에서 4만 5천 년 전, 즉 빙하기 후기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토린의 DNA를 분석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의 유전적 뿌리는 그가 산 시대보다 훨씬 이전인 약 1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토린의 집단이 오랫동안 다른 네안데르탈인 집단과 고립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 발견은 모든 네안데르탈인이 멸종되기 전에 유럽 전역에 섞여 살았던 것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토린의 집단처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발전한 집단도 있다.
또한 이는 현생 인류가 유럽으로 이주하면서 네안데르탈인이 빠르게 사라졌다는 기존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오히려 네안데르탈인은 훨씬 더 복잡한 역사를 지녔으며, 각 집단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활하고 생존했던 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토린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 네안데르탈인이 어떻게 생활하고 이동하고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했는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는 작년 9월에 공개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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