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땅에서 근자 보고된 이 발굴은 매우매우 중요하거니와
4천500년 전, 저짝은 이미 완연한 청동기시대 돌입한 때라.
그때 지금의 독일일 땅 푀르데르슈테트Förderstedt라는 곳에 묻힌 어느 남성 무덤이라,
특히 저 시대 유럽 대륙은 벨비커 문화 Bell Beaker culture라 하거니와
그 자세한 설명은 뒤에 첨부한 아티클로 돌리기로 하고
암튼 보다시피 뼈가 아주 잘 남았으니, 문제는 저 손목밑 보라색 물체.
언뜻 발굴자들이 지지대로 넣어둔 듯하지만, 놀랍게도 본래 저 해골이 팔목에 찼던 기물이라
무엇인가?
팔목보호대라.
그렇다면 무슨 보호대?
궁수가 활을 쏠 적에 시위 줄이나 활이 튕겨 나갈 때 자칫 팔목을 나가게 하는데, 그에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저건 돌이라, 저런 돌 흔하겠는가?
저 돌 산지를 분석하면 또 다른 역사의 국면이 드러난다.
복습하자는 취지이니 예서는 일단 그림으로 다시 보고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클릭 요망한다.
수입산 팔목 보호대를 찬 4천500년 전 전사!
수입산 팔목 보호대를 찬 4천500년 전 전사!
Archaeologists in Germany’s Salzlandkreis district have uncovered a remarkable 4,500-year-old burial site linked to the Bell Beaker culture, featuring the graves of three warriors. 독일 잘츠란트크라이스Salzlandkreis 지구 고고학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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